대하 찌는법 삶는법 왕새우 찜 조리방법 삶아먹기 시간 소금구이 방법 제철 시기

늦여름부터 왕새우가 제철입니다 

대하 이렇게 부르기도 하고 2개다 표준어인 듯합니다

 

먹는 방법에는 소금구이가 많고 각 가정에서는 소금구이 조리가

부담스러워 그냥 찜으로 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왕새우 맛있게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1kg이 포장된 스치롤박스입니다

인터넷으로 판매된 것은  얼음팩이 들어 있어 배달되고

직접 전문 판매장에 가서 포장하면 얼음 없이 여기에 담아서 포장됩니다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건데 자연산이라고 했습니다

당일 먹지 못해서 냉동실 하루 보관 후 꺼내어 요리할 예정입니다

 

가을에 먹는 대하는 대부분 양식입니다

양식이 오히려 더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양식이 살도 통통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크기가 작은 편이네요

그래도 올해 처음으로 먹는다 생각하는 벌써부터 침이 넘어가네요

 

 

일단 가볍게 물로 씻습니다

한번 헹구어 준다는 느낌으로 씻으면 됩니다

 

 

찜기입니다 

바닥에 맥주컵 기준 3컵 정도 부어 준비합니다

 

 

이것이 1kg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네요

하지만 저 생각엔 우리가 먹는 왕새우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이나 영양에서 랍스터, 대게 등과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합니다

 

양식이 잘 되어서 저렴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왕새우나 굴은 언젠가 대게나 랍스터와 가격이 비슷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초기 물이 끓을 때까지 가스렌인지 불을 최대로 합니다

이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하면 됩니다

 

중간불로 하여 10~15분간 정도 찌면 요리가 잘 됩니다

 

 

굽는 것보다는 바삭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에는 별로 차이는 안 나고 

조리과정은 찌는 것이 굽는 것과 비교 너무 간단합니다

집에서는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으면 괜찮습니다

 

 

먹는 방법은 머리를 일단 잘라 냅니다

소금구이로 먹을 때는 머리를 모아 더 바삭하게 소금구이로 

구우면 바삭거림이  너무 맛있습니다

또한 튀겨먹어도 정말 괜찮은 맛이 됩니다

 

저는 솔직히 머리 구워 먹은 것이 몸통보다 더 맛있습니다

오늘은 머리도 작고 하여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머리를 잘라낸 몸통은 껍질을 벗기기도 쉽습니다

하나씩 벗기면서 먹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대부분 초장에 찍어 먹거나 와사비(고추냉이)에 간장을 풀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왕새우 자체가 약간 짭짤하여 별도로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가을철에만 싱싱한 활 왕새우를 먹을 수 있고 겨울에나 봄에는 냉동으로 

먹어야 합니다

최대로 늦여름부터 가을을 걸쳐 초겨울까지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 전문점에서 다시 한번 먹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