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고기 맛집을 찾아서 순천 남원 편육 택배가능

모임이나 행사 야유회 캠핑등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편육이라고 불리는 돼지머리고기입니다. 먹기 편하고 맛있는데 요즘엔 공장에서 돼지머리 고기를 정말 갈아서 만든 것이 마트나 인터넷등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오늘 지난 수십년동안 전통시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편육 맛집에서 구입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순천시 역전시장입니다. 순천에는 28만 도시인데 아직도 시내에 전통시장이 3군데 있는데 5일장이 들어서는 아랫장과 윗장이 있고 상설시장인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순천역 근처에 있어 역전시장이며 이곳에 판매되는 누름 머리고기를 구입하러 갑니다.

 

 

시장 골목길을 두번정도 돌아가면 나오는데 편육과 고사머리 눌림 머리 수육등이 판매되는데 주 품목이 눌림 머리고기 바로 편육입니다.

 

 

이곳은 사장님이 재료들을 구입하여 직접 고기를 삶아서 누름작업까지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직접  다듬고 만들고 판매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고기를 삶은 후 누름작업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점심 바로 전에 방문하여 이미 작업이 모두 끝난 듯했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위생도 좋은 곳입니다.

 

 

마트나 밀키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고기를 완전히 분쇄하여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데 이곳은 옛날전통방식을 만들고 있는데 확실히 맛이 좋다고 입소문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 이전에 문을 여는데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하지만 영업시간 전이라도 준비한  고기가 모두 팔리면 바로 문을 닫으며 오후 늦게 방문했다가 그냥 문이 닫혀있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든 고기는 아주 큰 덩어리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기계로 저렇게 크게 얇게 1차로 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차로 칼로 직접 이렇게 잘게 먹기 좋은 크기로 다시 썰어 손님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통 2~4명이 가볍게 드시걸면 1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장님이 인원수에 알맞은 구입량을 표시하였는데 새우젓이나 쌈장등도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주문자에 따라서 전국 택배발송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입 후 당일 드실 거면 이렇게 썰어주는데 2~3일후까지 드실꺼면 당일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잘게 썰지 않은 통편육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썰어 드셔야 맛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입 시 사장님이 당일 드실 거냐고 물어보십니다.

 

 

다른 지인에게 하나를 주기 위해 3등분으로 포장을 하였는데 이렇게 진공포장까지 해주셔 신선함을 더욱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덩어리 하나가 1만 원입니다.

 

 

포장을 하여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포장지를 개봉하여 하나 얼른 집어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맛있으며 삼겹살이나 다른 고기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지며 식감도 정말 좋습니다.

 

 

 

 

한 달이 1번 정도 구입하여 먹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은 최고입니다. 또한 최근에 유행하는 기름에 튀기는 음식도 아닌 삶은 고기라 건강에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된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김치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상추쌈을 해도 좋으며 간식으로 드셔도 좋고 안주로도 좋으며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치킨이나 삼겹살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도 의외로 많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좋고 특유의 맛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적으로 다시 먹고 싶은 음식으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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