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냉면의 맛집 대전 진남포 면옥 만두국 녹두전

 

많은 음식점들이 체인점 형태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 많지만 냉면의 외길을  70년째 이어온 대전의 냉면 맛집 진남포에서 냉면과 녹두전 만두의 맛을 보고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곳으로 큰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 같은 곳에 있으며 주변 이면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이곳의 냉면이 정말 유명하여 찾아가 보았는데 메뉴 가격 맛등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래된 역사와 맛집으로 소문은 뭔가 다르기 때문에 입맛 까다로운 손님들이 계속 찾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독특한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에는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오후에는 17시~19시까지 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이마저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바로 종료됩니다.

 

 

메뉴표는 업소 들어가는 입구 문에 표시되어 있고 내부에도 있습니다.

 

냉면은 9천 원, 비빔냉면 1만 원 만둣국, 찐만두, 녹두전이 9천 원입니다.

 

가격은 평범하고 문제는 냉면 이외에 나머지 사이드 메뉴가 일찍 소진되어 맛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진남포 면옥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는 글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우리는 4인이 방문하여 각자 물냉과 비냉을 주문하고 찐만두와 녹두전을 각각 하나씩 추가 주문했습니다.

 

먼저 만두가 나왔는데 말 그대로 속이 꽉 차고 푸짐하였는데 맛까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시면 꼭 먹어볼 만합니다.

 

 

 

이것이 물냉면입니다. 보기에 단순하게 보이고 다른 전문점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왜 이것이 이렇게 유명할까요? 뭔가 특별한 맛이 있을 수 있고 역사와 전통 정성 등이 들어가 더 유명할 수 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맛있게 보이고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먹어보았는데 시원한 국물에 육수도 뭔가 색다른 맛이 있기도 하는데 확실히 표현이 어렵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면발은 확실히 더 맛있었는데 쫄깃함도 있고 입안에서 느끼는 식감이 확실히 특별함이 있었고 먹고 난 이후 개운함도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완전 신세계를 경험한 맛이다고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 냉면점 보다 맛은 더 좋았으며 역시 맛집의 명성은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녹두전이 조금 늦게 나왔는데 우리 것 나온 이 후 바로 재료가 떨어져 금일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녹두전도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이며 늦으면 드시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늘 냉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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