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의 참맛을 느끼며 고흥 관산식당 맛집

2023. 7. 1. 16:58음식의 맛 전문점 요리, 음식, 사업 아이디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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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먹지만 요즘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냉면은 인기가 많습니다. 판매 식당마다 맛이 제각기 달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경우 많은데 오늘은 한적한 시골 전남 고흥에 손님들로 항상 넘쳐나는 냉면집을 찾아 내 돈 주고 맛을 보고 리뷰를 남겨 보겠습니다.

 

 

건물은 상당히 오래된 것을 보이는데 식당이 상당히 오래된 곳이다고 합니다. 냉면으로 유명한 것은 최소 몇십 년은 된듯한고 식당 자체는 관산식당으로 영업한지는 최소 40년이 넘었습니다.

 

고흥읍내 입구에 있으며 근처에 한전 고흥지점이 있습니다. 근처에 우주발사대, 천문과학관, 쑥섬등의 관광지가 많아 이곳에 오시면 이곳에 들러 냉면맛을 보고가도 후회하지 않을 실 것입니다.

 

 

이 식당은 냉면전문점입니다. 체인점은 아니고 순수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영업은 3월부터 10월까지만 합니다. 영업시간도 각가 다르게 운영됩니다.

 

3월과 10월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토요일 12시쯤 방문했는데 아직 7월 초인데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골 한적한 곳에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릴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식당이 넓고 메뉴가 냉면만 있어 회전율이 빨라 기다리는 사람들에 비해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장은 2인부터 된다고 합니다.

 

 

이곳의 메뉴판입니다.

딱 두 가지밖에 없는데 냉면과 곱빼기 냉면입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별도 구분이 있기는 하는데 양념장을 빼면 물냉면이 되는데 대부분 양념장을 그대로 두고 주문하는데 시원한 육수는 비냉이나 물냉이나 똑같이 있습니다.

 

가격도 1만 원으로 적당합니다.

이곳은 사이드 메뉴가 일절 없는 곳으로 만두나 돈까스등은 없어 오로지 냉면만 판매하고 주문가능한 곳입니다.

 

 

넓은 홀이 있고 별도의 넓은 룸이 있지만 이곳도 홀 같이 테이블이 상당히 많습니다.

식당내부는 생각보다 커서 사람들을 많이 수용할 수 있고 테이블은 모두 좌식입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관산식당 칡냉면입니다. 별도로 물냉 비냉이 없으며 비비면서 살얼음이 녹으면 시원한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얼음 위로 있는 것이 들깻가루인 듯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면을 가위로 자르고 섞어 주고 비벼 주웠습니다.

 

 

반찬은 딱 2가지가 나오는 시원한 열무김치와 무 김치입니다. 처음에는 기본으로 나오고 이후에는 셀프로 직접 드실 만큼 가져가면 됩니다.

 

 

주방은 공개되어 깔끔합니다.

 

 

냉면은 정말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면발도 맛있고 육수가 시원하면서 뭔가 입에 딱 맞은 맛인데 솔직히 표현이 잘 되지 않습니다.

 

먹어보면 아~ 이래서 이 시골에서 이렇게 손님들이 많아 줄 서서 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육수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저기 빨간 양념장을 빼주면 물냉면이라고 하는데 특별한 의미는 없을 듯합니다. 양념장을 넣은 것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양이 많은 먹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2천 원 추가하여 곱빼기로 먹는 것이 좋은데 왼만한 사람들은 1만 원짜리 보통을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육수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끝까지 드셔도 좋습니다. 여행이나 고흥에 방문하시면 이곳에 들어 한번 드셔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듯합니다.

 

몇 년 전부터는 인근 도시 순천에도 딱 한 군데 지점 비슷하게 관산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식당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고 인근 도로에도 가능한 곳이 많아 주차장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7명이 방문하여 7만 원 냉면 맛있게 먹고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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