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8. 22:56ㆍ음식의 맛 전문점 요리, 음식, 사업 아이디어 요리
여행이나 모임 등에서 음식의 메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이 더 우선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거기에 가성비까지 좋으면 더 좋은 것이죠.
시골 한적한 곳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맛집을 찾으면 더 좋은데 오늘 시골 면소재지에 있는 돼지갈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갈비를 내 돈 주고 먹어보고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올려 봅니다.
이곳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 소재지입니다. 간척지가 바로 옆에 있어 드넓은 들판이 아주크기 있어 가슴까지 확 뚫리는 기분이며 넓은 들판의 모퉁이에 작은 면소재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작은 시골에 몇십년째 돼지갈비가 유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보게 되었고 고흥읍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일조갈비입니다.
식당내부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크고 홀에는 테이블이 최소 15개 이상이 있는 듯 보였는데 자세히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룸이 여러 개 있어 가족이나 지인들이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시골집 식당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깔끔합니다.
주차장도 있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는데 우리는 미리 1시간 전에 전화로 테이블이 2개 있는 룸으로 예약하였는데 도착하니 기본적인 밑반찬은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점심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시골 식당인데도 자리가 80% 이상으로 꽉 차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조갈비의 메뉴판입니다.
역시 이곳의 주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인데 양이 300g으로 다른 곳과 비교 30%가 더 많습니다. 삼겹살도 판매되는데 13,000원에 200g으로 대부분 150g인데 이곳은 아주 착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물냉면과 후식이 있는데 일단 갈비를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8명이 갔는데 갈비를 8인분 주문하고 일단 먹어보고 추가로 주문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본반찬을 소소하게 조금씩 나오며 이후 추가로 필요하면 셀프코너에서 직접 더 가져가시면 되며 작은 고추 장아찌가 맛있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갈비가 나왔는데 정신없이 굽다 보니 접시에 처음 담긴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갈비양은 다른 곳과 비교 보기에도 월등히 많았으며 양념이 깔끔하게 보입니다.
양념국물이 불필요하게 많지 않고 적당히 발라져 있어 깔끔했고 고기가 싱싱하게 보였습니다. 굽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굽다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갈비의 특성상 굽 울 때 불판이 자주 많이 타기 마련인데 이곳은 조금 덜 타는 느낌이었는데 아마도 양념국물이 많이 않아 그런 듯합니다.
굽다가 작은 고기가 빨리 구워져 살짝 맛을 보았는데 일단 양념이 적당하게 간도 맞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국물이 많이 않아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 것이네요.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일단 입에서 느끼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이 많아 좋았는데 맛까지 좋아 여행 중 쌓인 피로도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한적한 시골식당이라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맛집은 맞는 듯합니다.
추가 필요한 반찬은 언제든지 가져가 드시면 됩니다.
후식을 주문했는데 후식반찬이 별도로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특히 열무물김치와 칠게 게장이 맛있었는데 특히 칠게 게장은 웬만한 식당에서는 보지 못한 것인데 이곳은 지역 바닷가에서 나오는 것이라 맛있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일조갈비 위치입니다
후식으로 냉면과 공깃밥, 누룽지를 주문했는데 갈비는 추가로 주문하지 않고 8 명서 8인분 충분히 먹고 이후 후식까지 하니 배는 든든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식당 내부도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아 만족했습니다.
드르니 소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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