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샤브샤브의 원조 여수 경도회관 하모 유비끼 맛집

2023. 7. 20. 20:03음식의 맛 전문점 요리, 음식, 사업 아이디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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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는 갯장어(하모)를 분위기 좋고 제일 맛있는 곳에서 즐기면서 먹어볼 수 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남해안에서 처음 먹기 시작했고 그곳에서도 여수 경도가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데 내 돈 주고 먹어보고 가격 맛 분위기도 함께 보면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여수에 있는 경도는 조그만한 섬으로 육지에서 아주 가까우며 거리는 배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편은 20~30분 간격으로 계속 다니고 차를 가지고 갈 수 도 있으며 배값은 입도할 때 왕복운임을 받고 있습니다.

 

 

 

 

 

배운임비는 대인 2천원 소인1천원이며 승용차 승용차는 4천원~5천원으로 왕복요금으로 저렴합니다.

 

 

여수 바닷가도 감상하면서 15분동안 배를 타고 가는 것도 낭만입니다. 여수에 여행 오시면 대표음식 갯장어 샤부샤부도 드시면서 바닷가도 즐기시면 참 좋은 여행이 될 것 입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멀리 돈 같은 모양이 바로 대경도 해상펜션입니다. 바다 가운데 떠 있는 곳으로 미리 예약하면 배로 데려다주는 곳으로 저곳에서 하룻밤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가 금방 도착하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선상에서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바로 윗 사진에서 제1돌산대교가 보이고 그 너머로 제2대교가 보입니다.

 

배 타고 가면서 경치도 좋아 데이트나 가족과 나들이 코스로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우리가 갈 목적지인 경도회관입니다. 이곳의 하모 유비끼가 엄청 유명한 집이고 역사도 오래되었습니다. 참고로 하모는 일본식 발음이고 우리나라 용어는 갯장어입니다.

 

 

 

 

 

저기 창문너머로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바다를 보고 분위기 좋게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배 타고 오신 분들도 일부 있습니다. 아마도 관계자분들 외에 자동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경도를 드라이브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듯합니다.

 

주차공간은 협소하고 특별히 관광으로 볼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갯장어 영업기간은 4월 하순부터 11월 말까지 이다고 현수막이 있네요.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갯장어는 우리말이고 하모는 일본식 발음입니다.

 

예전에는 여름에 주로 영업을 하였는데 지금은 봄부터 가을까지 꽤 오랫동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모두 입식 테이블로 되어있고 상당히 넓습니다. 바로 창문 너머로 바다이고 전망도 괜찮습니다. 

 

 

메뉴 가격표입니다. 

3~4인용이 130,000원이고 2인용이 100,000원 사시미가 90,000원으로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는 것으로  고급음식입니다.

 

그나마 대중화가 되어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은 듯합니다. 4인까지도 130,000원짜리 드시고 후식 먹으면 적당합니다. 

 

 

 

기본반찬은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일반 생선회집에서 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곁들이찬이 적게 나온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여수에서 일반생선회 130,000원짜리 드시면 기본반찬으로 해산물도 꽤 나오는데 하모는 워낙 비싼 음식이라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떡, 방울토마토, 옥수수, 미역무침이 나오는데 미역이 참 맛있었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잘 살지 못할 때 90년대 중반까지는 거의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을 했는데 이제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소화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갯장어가 대중음식이 되었고 여름철이나 가을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기도 합니다.

 

 

샤부샤부로 곯은 육수에 담가서 먹는데 필자는 정확히 5초정도만 담그어 먹으면 제일 맛있었습니다. 쫄깃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10초를 넘어가면 맛이 확실히 다르는데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10초가 넘어가지 않은 것이 맛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때문에 이곳까지 와서 먹는 사람들 상당이 많다고 하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제철음식에 원산지 까서 먹으니 맛이 괜히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먹는 방법은 양념장에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양파에 쌈으로 부추와 팽이버섯을 함께 하면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고 음식궁합도 좋다고 합니다.

 

 

 

갯장어를 다 먹으면 남은 육수로 죽이나 칼국수를 선택하여 후식을 드시면 되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는 후식입니다. 칼국수 가격이 3천 원이고 라면도 3천원이고 죽도 마찬가지로 3천 원입니다.

 

 

 

 

 

후식을 시킬 때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으면 4명이면 2인분 정도면 주문해도 충분한 양이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수 대비 절반 주문해도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입맛에 맛고 칼국수도 담백하고 후식으로 정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이것은 죽인데 죽도  이렇게 나온 것이 아니라 육수에 밥과 재료를 담아 끓여서 종업원이 만들어 줍니다. 이후 이렇게 일해들이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달라 죽이 맛있다는 분들도 있고 칼국수가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원하는 데로 골라 드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경도회관에서의 갯장어를 맛있게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나오는데 여러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갔는데 싸인이 위의 사진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여수시내에도 유명한 갯장어 식당이 많아 골라서 가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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